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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 앞에서 유세를 하는 김방훈 후보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나누고 서귀포까지  3개 행정시 체제를 만들겠다”며 제주 재설계를 홍보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를 2개시로 나누면 인구도 각각 25만대 19만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서귀포시를 위해 제2공항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해 양 제주시와 차별화하는 관광정책을 펴겠다"고 다른 후보와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김후보는 11시 서귀포시 연락소가 있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47 연락사무실을 찾아 사무소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선거가 깨끗한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서귀포 연락사무소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14시부터 연동 캠프에서 선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화 봉사자 및 거리인사 팀들을 위로 했다.

김 후보는 오후 5시에는 외도입구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오후 7시에는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집중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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