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횡단보도서 2명 중경상…0.207% 만취 상태

모 국회의원 보좌관이 음주운전 한 후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25일 새벽 3시45분경 제주시 이도2동 대한생명 앞 횡단보도 앞에서 모 국회의원 보좌관 강모씨(33.서귀포시 동홍동)가 횡단보도를 건내던 이모씨(38.여) 등 2명을 친 후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두부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김모씨(35.남) 안면부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횡단보로를 건너던 피해자를 친 후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해 강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20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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