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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에 출마한 김상희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에게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 아이에 기대가 큰 만큼 부모의 요구, 민원도 많아진다”며 “행정은 편의성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단속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일방통행식 행정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개선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와 일선 보육교직원들의 자존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확대 △미지원 시설의 취사부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비 확대 △무상교육 위한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에도 어린이집 교사의 근무시간을 8시간(기존 12시간)으로 줄이는 정책이 나오는 만큼, 도의회에 들어가면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어린이집 운영예산을 현실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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