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수산봉에는 전사자를 기리는 충혼묘지와 참전용사, 4.3 순직 경찰 및 애국단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원정사가 있다. 또 항몽유적지에는 항몽순의비, 하귀리에는 호국영령비와 4.3희생자 위령비를 한자리에 모은 위령단이 있고, 상가리와 장전리에는 이와 유사한 추모비가 마련돼 있다"며 "재선이 되면 이를 활용해 애월읍을 평화와 화합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고 후보는 자신의 가문이 "병무청으로부터 3대가 국가에 헌신한 2018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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