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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김광수 후보.
한라일보 등 언론 5사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6.5%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5사는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도교육감 선거 관련 제3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석문 후보 38.3%, 김광수 후보 31.8% 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6.5%p.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층은 15.1%, '모름/무응답'은 14.8%이다.

적극적 투표층(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에서는 이석문 42.1%, 김광수 33.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60%)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4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0.4%(유선 18.1%, 무선 22.3%)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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