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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후보. ⓒ제주의소리
6.13 제주도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서부권 선거구에 출마한 김창식 후보는 특성화고등학교 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특성화고등학교마다 전공교사가 있어 잘 운영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족한 경우도 있다. 인력 부족 문제는 중요한 해결 과제”라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먼저 학과별로 전공교사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충원이 안 된다면 학교에 필요한 전공교사를 기간제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공교사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장이 인건비를 요청해 대기업 임원 출신이나 중소기업에서 퇴직한 분들 가운데 유능한 분을 기간제 교사나 강사로 채용해 수업을 지도하는게 바람직하다”며 “이에 대한 예산은 반드시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과 향후 대학교 등 진로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추가 약속했다.

김 후보는 “4차 산업과 미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고 개편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양질의 취업처 발굴, 차별대우 개선, 공공기관과 기업의 고졸 의무채용 확대 등을 도청과 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지방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대규모 개발 사업시 반드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일정비율 채용하도록 만들겠다. 현재 진행 중인 호주 등 해외 인턴십도 확대해 재일제주인 사업체 등에도 인턴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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