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선거 3차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는 여론조사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5∼6일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7일 오후 5시께 인터넷 판을 통해 공개했다.

제주도교육감 지지도 조사결과, 이석문 후보가 37.9%를 보였다. 김광수 후보는 2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8.4%p다.

‘지지후보 없다’는 10.3%, ‘잘 모르겠다’는 2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번호 전화면접조사 27.7%, 휴대전화 가상번호 72.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5%(유선 14.1%, 무선 31.5%)다.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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