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CBS, 제주新보 언론3사가 실시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결과,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에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新보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7일 오후 6시 인터넷판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이다.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이석문, 김광수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0%가 이석문 후보를 꼽았다. 김광수 후보는 선택한 응답자는 27.9%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0.1%p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7%)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3%)에 의한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5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22.2%(총 4523명과 통화해 1002명과 응답 완료·유선 17.7%, 무선 2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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