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제주방송의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이석문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IBS 제주방송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7일 저녁 보도했다. 조사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석문 후보 37.6%, 김광수 후보 28.1%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9.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르겠다거나 지지후보 없다는 부동층은 34.3%로 여전히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80%)에 의한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5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15.3%(유선 8.7%, 무선 1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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