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중앙도서관 근무…공익요원 대표로 리더십 뛰어나 주위 신임 두터워

제주지방병무청에서 시행하는 2006년 상반기 공익요원 포상 대상자로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근무하는 박원기 공익요원(23)이 선정됐다.

   
 
 
박원기 요원은 제주대 해양토목과 1학년을 마치고 지난 2005년부터 공익요원으로 제주대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익요원 대표인 박 요원은 공익요원과 직원들과의 다리 역할을 통해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선후임간의 가혹행위 근절 등을 위해 공익요원 개인별 동태를 파악하고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공익요원들의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복무담당부서와 완충 역할을 해 왔고 리더십이 뛰어나 동료들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신임을 받아왔다.

제주지방병무청(병무청장 정진오)은 공익요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공익요원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도서관에 근무하는 공익요원은 지난 6월에 5명이 소집 해제되면서 8명으로 줄어들어 업무량 증가가 예상돼 공익요원 추가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진오 병무청장은 공익요원 추가배치에 관해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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