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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호형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 “교육개선 사업으로 즐겁고 희망찬 학교생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초등학교 교실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설치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 방지 ‘옐로 카펫’ 설치 △예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학부모 상담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현재 도내 553개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만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됐다. 제주도, 교육청과 협의해 2020년까지 전 학년 교실에 보급하겠다.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겠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옐로 카펫 설치 지역 내 차량 통과시 아동 인지율이 24.5% 증가한다”며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외에 자녀의 성장 과정에 맞는 상담, 퍼실리데이터 토론, 특별강좌, 체험 등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는 온·오프라인으로 학부모 교육 환경 상담 서비스와 예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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