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JPG
▲ 강연호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표선)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 “번영로·녹산로를 명품도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번영로의 표선-성읍 6km 구간은 다른 구간과는 달리 6차선으로 조성돼있다. 이중 중앙 2차선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며 “여기에는 팽나무와 후박나무 등 가로수가 식재돼 주민들이 산책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면적은 협소하지만 추가적인 가로수 식재, 향토색 짙은 꽃길을 조성하고 공원기능을 보강해 휴식공간 없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녹산로 9km 구간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지면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다.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이 구간에 지역특색에 맞는 꽃피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