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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녹색당 고은영 후보에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했다. 

장 후보 선거운동본부 현덕규 정책총괄본부장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은영 후보는 국기에 대한 경례 관련 질의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도지사로서 도민의 선택을 받고자 하는 후보의 자세인지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현 본부장은 또 “고 후보는 자신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학창 시절은 어디서 보냈는지, 어떤 청년기를 보냈는지, 자신이 주장하는 환경에 대해 어떻게 지식과 경험을 쌓았는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밝힌 것은 성소수자들의 친구를 뜻하는 ‘엘라이’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와 녹색당에 묻겠다. 고 후보는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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