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도 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강성의 후보를 보증할 수 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강 후보가 (당선되면)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후보는 완벽하게 준비된 후보다. 국회에서 경험하고 배운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성실하게 일한 사람이다. 정책을 알고 예산을 알고 주민과 소통할 줄 아는 후보”라면서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현안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준비된 후보를 찾기는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우리지역(부천)에서 도의원으로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오로지 고향 제주에서 화북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해서 데려갈 수 없었다”며 “준비된 화북의 딸 강성의를 도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강 후보는 오는 9일 오후 7시 화북 4단지 입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문경수 인턴기자
moonks@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