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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7일 화북동을 찾아 강성의 후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상희, 강성의).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7일 화북동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거 막판 표밭을 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도 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강성의 후보를 보증할 수 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강 후보가 (당선되면)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후보는 완벽하게 준비된 후보다. 국회에서 경험하고 배운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성실하게 일한 사람이다. 정책을 알고 예산을 알고 주민과 소통할 줄 아는 후보”라면서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현안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준비된 후보를 찾기는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우리지역(부천)에서 도의원으로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오로지 고향 제주에서 화북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해서 데려갈 수 없었다”며 “준비된 화북의 딸 강성의를 도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강 후보는 오는 9일 오후 7시 화북 4단지 입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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