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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아라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주5일제 근무와 소득 향상 등 주민들의 생활 패러다임이 레저와 스포츠 활동으로 변하고 있다. 아라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첨단과학단지 인근 부지에 3층 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체육관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안심형 스포츠센터로 만들겠다. 겨울에는 수영장 운영이 힘들 수 있어 아이스링크장 운영 등 대안도 생각할 수 있다.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전지훈련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추가 보도자료를 내고 추자도를 제주 해양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추진되고 있는 ‘2020프로젝트 추자도 발전계획’을 보강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도지사 직속 해양산업전략위원회를 상설하고, 목포나 완도를 1시간 단위로 운행하는 고속훼리를 도입해 물류체계 선진화와 물류비 반값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기반시설과 부채경감대책을 마련하겠다. 추자 지역 노인 복지 확대를 핵심의제로 설정할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추자 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여객선 사업을 추가 진행해 물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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