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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발품유세를 9일째 이어가고 있다. 

장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을 다니며 각종 공약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평당 5000원 제주농업경관직불제와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 힘쓰겠다. 제주 서부권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농업경관직불제는 농민들의 기본소득과 함께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는 제주를 순환하는 크루즈선을 운항하겠다. 도민들은 크루즈에서 돌잔치, 결혼식, 효도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각 읍면동 항구를 정박해 지역균형 발전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마을·골목상권 공공임대상가 공급을 강조했다. 마을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 산정방식으로 임대료를 책정하면 영세 자영업자가 쫓겨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협동조합기반형 지역편의점 ‘점방’을 육성해 대기업 유통자본과 경쟁할 수 있을만큼 상권을 탄탄하게 다지겠다. 제조업과 연계해 제주형 제조·유통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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