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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라동 백성철 후보의 거리유세장.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가 10일 “자신을 지지하는 선언이 오라동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주말인 9일 정영훈 오라동연합청년회장과 임원, 각마을 청년회원들이 유세장을 찾아 백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지원유세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세장에서 정영훈 회장은 “백성철 후보는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오라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분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분교의 위기를 막아내는데 기여한 주인공으로, 오라동의 현안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도의원은 백 후보 밖에 없다”고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오라동 마을회와 노인회·부녀회 회원 50여명이 백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 선언을 했다.

양남호 전 오라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오라동 기초의원 선거구가 인구수 부족으로 존폐의 기로에 놓였을 때 지역 선후배들과 함께 3일 만에 600여명의 인구를 유입시켜 선거구를 지켜내는 쾌거를 이뤄낸 게 백 후보”람 “자질과 능력, 정치적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후보여서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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