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제시된공약을 모두 실천해 지역주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차난 및 교통난 해소 △아동 교육 및 안전, 노인복지 등 12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지역별 4개소(제스코마트, CGV, 본가식당, e편한세상아파트)에 공영주차타워를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스코마트 부지 주차타워는 복합시설로 건립하겠다. 마트와 무인민원발급기, 체력단련실, 단기간 어린이 돌봄시설 등을 갖추겠다”면서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마트는 마을협동조합을 구성, 운영하도록 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도초등학교 사거리-중앙중학교를 잇는 계획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연북로-시민복지타운을 잇는 도로망도 확충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민복지타운 남쪽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추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균형잡힌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동 교육 및 안전 공약으로 △우리 아이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내실화 △병설유치원 어린이 놀이·어린이 안전시설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및 민간 어린이집 시설·기능 보강 △작은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심귀가 시스템은 범죄에 노출된 아이를 보고하기 위한 것이다. 통학로 주변 방범CCTV 및 안심벨 대폭 확충과 안심귀가 도우미단 운영, 안심귀가 차량 운행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남오거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 더불어 이도주공아파트 고도완화 등 재건축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및 각종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활동 8년 동안 누구보다 주민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을 실현해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