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야간시간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놀이 지도사(3급) 양성 과정’은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책놀이 지도에 관심 있는 도민 2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사는 책놀이 지도 전문가 송임선 씨를 초청한다. ▲아동문학의 이해 ▲생각놀이 ▲촉감놀이 ▲말놀이, 몸짓놀이 ▲동시 표현놀이 ▲작은 인형극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배워본다. 참가비는 무료다.

더불어, 도서관 자료실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도서관은 “책놀이지도사 과정은 본인이 원하면 자격증도 취득 할 수 있어 자기계발이나 아이들과의 좋은 유대감 형성을 원하는 도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64-710-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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