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대정읍, 안덕면,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에 출마한 강시백(67) 후보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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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시백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당선자.
1950년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태어난 강 당선자는 법환초등학교, 서귀중학교, 남주고등학교, 제주교육대학,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28년 6개월 동안 평교사를 지냈고, 3년 6개월 간 교감, 8년간 교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장학사로도 2년간 근무하면서 교단과 교육행정 경력만 42년에 달한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 현직 교육의원인 문석호·지하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쟁자 없이 무혈 입성했다.

강 당선자는 △생존 수영교육 인프라 확충 △국제 수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도심 공동화 학교 단설유치원 설립 △각 급 학교 영양교육 전문직 배치 △학생 사회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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