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품작 공모 마감…극영화 180편 등 총 230편 응모
27일~8월5일 예심…최종 본선진출작 30편 결정

▲ 제5회 제주영화제 로고(왼쪽)와 캐릭터 하고와 이루.
오는 9월21일 개막하는 제5회 제주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국에서 230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제5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현충열)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출품작 공모를 실실한 결과 모두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응모한 230편의 작품을 장르별로 보면 극영화가 180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비극(非劇)영화가 50편이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을 출품했고 작품마다 주제와 형식, 내용 등이 다양해 개성이 돋보인다.

제5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오주연 제주영화제 사무국장, 박순희 제주영화제 프로그래밍 팀장, 소설가 이명인씨, 진선희 한라일보 문화부 기자, 강호진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정책국장 등 총 5명의 예심위원을 위촉, 27일부터 8월5일까지 예심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작 30편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예심후 제주영화제 홈페이지(www.jff.or.kr)에 공개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30편은 제주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9월21~24일 주상영관인 '아카데미시네마제주9'에서 상영된다. 문의=064-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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