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김용범 당선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범(54)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삼일 후보에 삼세판 완승을 거뒀다.

개표 마감결과, 김 후보는 2809표(54.66%)를 얻어 2330표(45.33%)를 얻은 김삼일 후보에 완승했다. 이 둘은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내리 3번 맞대결을 펼쳤지만 그 때마다 김용범 후보가 승리했다.

9대 의회 때는 초선임에도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10대 의회에서는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2016년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과 2017년 유권자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역량도 인정받았다.

그는 “도의원으로 일한 지난 8년간 정방·중앙·천지동의 변화가 시작됐다. 앞으로의 4년은 변화의 완성을 이룰 중요한 시간”이라며 "집권여당의 힘과 상임위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능력으로 정방․중앙․천지동 변화의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은 △노후지원센터 건립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단설유치원으로 변경 설립 △서귀포시 아동친화도시 선정 추진 △중앙동 행복주택 복합센터 건립지원 및 주변으로 확대지원 △정방 중앙 천지동 역사문화 디지털 사업 추진 등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