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 찾았다! 11대 의회 56% 새얼굴 물갈이
새로운 희망 찾았다! 11대 의회 56% 새얼굴 물갈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전국강타 파란 물결에  현역의원들 추풍낙엽’ 초선의원 대거 입성 의회도 세대교체

613일 실시된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정치신예들이 대거 입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지역구에 출마한 현역의원은 총 23. 이 중 무투표 당선된 3명을 포함해 16명이 살아서 돌아왔다. 출마자만 놓고 보면 생환율은 69.6%. 그렇지만, 교육의원을 제외한 36명을 대상으로 넓히면 생환율은 44.4%로 뚝 떨어진다.

전국을 휩쓴 파란물결이 제주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파란색 옷이 아닌 빨간색점퍼(자유한국당)나 초록색점퍼(바른미래당)를 입은 후보들은 맥을 못췄다.

11대 의회 입성에 성공한 초선의원(당선자)은 모두 15. 이 중 14명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탄돌이에 비유될 정도로, 사실상 파란색 깃발만 꽂으면 당선됐다.

초선 중에는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충룡 후보가 유일하게 바른미래당 깃발을 꽂았다.

여성 첫 3선 선출직 의원에 도전했던 자유한국당 이선화(삼도12), 무소속 현정화(대천중문예래동) 의원도 파란색 옷을 입은 정치신예들의 도전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현역의원들이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선거구도 예외 없이 파란색으로 도배됐다.

신관홍 의장의 별세로 무주공산이 된 일도1이도1건입동에서는 지방선거에 첫 출전한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후보가 5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맹주로 떠올랐다.

강경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도2()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후보가 김수남 전 의원을 누르며 월계관을 썼다. 홍 당선자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강 의원과는 학생운동을 함께 한 동지다.

화북동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강성의, 고충홍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연동()에서는 양영식, 역시 손유원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조천읍에서는 현길호 후보가 새로운 맹주로 등극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면서 초선이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도 남원읍은 송영훈 후보가, 안덕면은 조훈배 후보가 첫 도전에서 의원배지를 다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현역 의원들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3선인 하민철(연동 을), 2선인 이선화(삼도1.2) 등 거물은 물론 재선을 노리던 김동욱(외도이호도두동), 고태민(애월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예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지 못하고 생환에 실패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김황국 의원(용담1.2)이 김영심 전 의원과 혈투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나머지 현역의원들의 경우 인기가 바닥을 치는 보수정당 옷을 벗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게 그나마 반타작이라도 할 수 있었다.

바른미래당(바른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연호(표선면), 이경용(서홍대륜동)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현정화 의원은 파란색 돌풍 앞에 3선 도전의 꿈이 무산됐다.

일도2() 고정식 의원, 이도2() 김명만 의원도 4년 전 경쟁에서는 이겼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리턴매치에서 무릎을 꿇고야 말았다.

공천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집권여당 후보를 꺾는 뚝심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5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5
김삿갓 2018-06-17 16:28:42
무소속 원희룡·민주당 김우남 선거 야합 의혹 증폭金 경선 당시 핵심 참모진 대거 元 제2캠프 활동
주택가 골목 안쪽 홍보현수막도 없는 선거연락소
원 출구조사 발표 후 제일 먼저 찾아가 감사 인사
민주당원들 "김·원 대국민 사기극" 수사의뢰 촉구

한라일보 헤드라인 입니다.
220.***.***.72

민주당원 2018-06-16 11:30:42
이번 민주당29석중
재선이상은 11명
나머지 18명은 초선이다.
3선이상이 좌남수 박원철 김태석 김희현 김용범 윤춘광ㅋㅋㅋㅋ
의장싸움 치열하겠네이
좌남수는 나이에 4선이니 의장하겠다고 설칠꺼고...
김태석은 좌남수는 전과가 화려허난 도의원도 감지덕지니 의장감 아니라 생각하여 본인이 최고라 생각할꺼고...
윤춘광은 보궐에 당선된 사람이고 학력이 미달이니 감히 도전못헐꺼고.,
김희현은 게메이 ... 워낙 똑똑하신 분이니... 그래도 남자가 가빠가 있주... 의장해보잰헐꺼고...
박원철ㆍ김용범 의원님은 3선형님들 하영이서부난 명함도 못내밀꺼고ㅋㅋㅋ
아 욱껴
민주당도 7월초엔 내란이 심하크라
잼나켜
223.***.***.30

도의원선거 2018-06-16 10:49:40
이제는 도의원은 민주당아니면나오지말자
정당인기투표선거다
인물보고뽑는사람은 20프로도 안된다
민주당은 기본 40프로는 깔고가는게 지방선거,
더군다나 도의원이 누군지도모르고 그냥투표하는사람도 많을거고 이게무슨 풀뿌리 민주주의일까
211.***.***.45

김삿갓 2018-06-16 09:13:03
어쩐지 여기서 김우남 들먹이면서 이간질 했던 세력이 이들인거 같다. 아래글 읽어봐라.

제주도 정치가 더러운줄 알았지만 이 정도인줄 몰랐다.

https://band.us/band/69273125/post/94

이렇게 해 놓고 갈등봉합이 되겠니... 인두껍비가 따로 있나.
220.***.***.72

돌하루방 2018-06-14 19:04:20
도의원 선거결과보고 속이 시원하다 뭐를 해먹어도 적당히들 해사주 그래야 젊은층도 나가서 배우고하주 새로이 들어가신분들 이상한거 배우지말고 깨끗하게 청렴하게 4년을 보내시면 다시 도민들이 알고 해줄테주 아싸~~~
22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