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주)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 운영 노하우와 실전을 위한 식당 공간,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재 제주에 거주하지 않거나 향후 도외 지역에서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더라도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는 “청년의 경우 소자본 1인 창업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 메뉴 개발을 비롯해 식당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창업 전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