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이 제주의 주요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전략과 핵심정책을 도출, 민선7기 도정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속 기획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민선7기 제주도정이 출범함에 따라 ‘도민과 함께 제주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이 연속기획 형식으로 10개 분야에서 총 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기로 한 것. 

첫 정책토론회는 지난 13일 금요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최근 남북관게 변화에 따른 제주-북한 간 남북교류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연속기회 정책토론회의 주요 분야는 ▷남북교류협력 ▷균형발전 ▷사회복지 ▷청정환경 ▷도시교통 ▷지역경제 및 일자리 ▷미래유망산업 ▷문화관광 ▷안전재해 ▷자치분권 등 10개 분야다. 

▲ 제주연구원이 민선7기 제주도정 출범에 따라 연속기획 형식으로 10개 분야에서 총 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표는 10개 분야의 주제. ⓒ제주의소리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민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사람과 자연, 전통과 창조, 자존과 포용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문화·사람의 가치가 커가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전략과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연속기획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에서 논의된 도민들의 뜻이 도정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역할 하겠다는 방침이다. 토론회 문의는 제주연구원 연구기획팀 (064)726-61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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