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취업한 예멘인 난민신청자 40% 일 그만둬
제주서 취업한 예멘인 난민신청자 40% 일 그만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6809_239756_3022.jpg
이례적 취업허가 382명 취업자 중 154명 중도 포기...노숙 우려 속 난민심사는 속도 못내

제주에서 난민 신청후 취업까지 한 예멘인 10명 중 4명이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일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20일 현재 지난 6월 취업설명회를 통해 취업한 예멘인 난민신청자 382명 중 40.4%인 154명이 일을 그만뒀다.

올해 제주에 들어온 예멘인 난민 신청자는 490명이다. 이중 17명이 제3국으로 자진 출국하고 7명은 출도제한 해제조치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등 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제주에 머물고 있는 466명 중 382명은 제주도와 출입국‧외국인청의 도움을 받아 6월18일 이후 순차적으로 양식장과 농장 등에 취업했다.

난민법상 난민 신청 후 6개월이 지나야 취업 활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예멘인의 경우 노숙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이 우려되자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제한적으로 취업을 허가했다.

문제는 취업 분야를 농·축·수산업, 요식업 등 인력이 부족한 업종으로 제한하면서 상당수 예멘인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도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예멘인에 한해 제한적 취업허가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중도에 일을 그만두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취업허가를 다시 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무더기 퇴사에 따른 예멘인 노숙 사태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지만 법무부는 “7월20일 현재 제주에 예멘인 노숙자는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실제 제주에서 올해 예멘인 관련 112신고는 총 12건이다. 17일 오전 6시53분 탑동해변공연장에 예멘인 한명이 자고 있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노숙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난민심사관과 통역관을 제주에 추가로 보내 심시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금껏 난민심사 결과는 무소식이다. 올해  첫 번째 난민 인정 여부도 이달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지역사회에서는 예멘인의 취업활동 지원 등을 위해 출도제한 조치 해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법무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 제22조(활동범위의 제한)에는 공공의 안녕질서나 대한민국의 중요한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체류 외국인의 활동의 범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상 관광객을 위한 무사증 제도를 이용한 예멘인들이 정작 난민법에 근거한 무더기 난민 신청에 나선 만큼 출도제한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상 무사증 입국자는 원칙적으로 국내 다른 지역 이동이 금지돼 있다. 예멘인 난민 신청자는 모두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19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9
옥이 2018-07-23 09:08:27
●소수자 인권과 신 공산주의(네오 막시즘)의 관계(전 세계적 현상)●

*신 공산주의 혁명의 주체:노동자, 농민+ 소수자(동성애, 병역 거부자, 페미니즘, 이슬람, 난민, 다문화 등)!!

*노동자와 소수자를 혁명의 주체가 되도록 특혜를 줌으로 대다수의 권리는 제한 또는 박탈!

*공산주의 혁명의 걸림돌인 가정, 국가를 파괴, 즉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파괴가 궁극적 목표!

난민 반대!! 자국민을 보호하라!!
220.***.***.89

난민반대 2018-07-22 11:05:13
제주도에 입국한 불법예멘난민신청자들을 힘모아 몰아냅시다.
https://cafe.naver.com/nanminno
49.***.***.237

육지사람 2018-07-22 08:01:32
난민을 가장한 이슬람 간첩들이야. 잡아 죽이든지 예멘으로 추방하는 게 우리 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너희들이 받아놓았으니 너희가 내쫓든지 너희 집, 땅, 직장, 딸들을 저 간첩들에게 넘겨주든지 알아서 해라. 너희 제주도는 육지에 북괴공비와 간첩을 넘겨주는 발판역할도 모자라서 이제는 사람 목을 자르고 강간하고 태워죽이는 무슬림 공비들을 육지에 침투시키려는 거냐? 차라리 육지와 연을 끊고 너희끼리 알아서 죽든지 살든지 해라.
211.***.***.16

제주의쏘리 2018-07-22 07:33:46
예맨난민 제주도 출도조치 다 풀었으면 합니다. 제주도가 쓰레기통도 아니고....나라의 골치거리들을 왜 다 제주도에 몰아놓고, 자기만 착한척하는 청와대 문재x씨 보면 역겹네요. 난민들 전국으로 골고루 퍼져야 모든 국민들이 과격파 무슬림 난민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이 될 것입니다.
112.***.***.70

제주도민 2018-07-21 23:22:14
전부 육지로 보내라 제주도는 뭐하고 있는거냐
도민들 여론이 아주 않좋다
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