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자료) 대정읍에 고향사랑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부.jpg
제주 의사 형제가 고향을 사랑한 아버지의 뜻을 기려 서귀포시 대정읍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대정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상훈 서귀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과 이승훈 대정이승훈치과의원 원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씨 형제는 지난 21일 아버지 이성희(89)씨의 장례를 치른 상태였다. 

이씨 형제는 평소 고향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기부된 1000만원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정읍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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