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철인 3종 경기가 오는 6일 이호 해수욕장과 해안도로에서 열린다.

시원한 바다내음과 뜨거운 태양 아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번 경기는 2006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제주시와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회장 박완희)이 주관으로 국내동호인 및 가족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곱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일반부의 경우, 올림픽코스로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총 51.5㎞를 달리게 되며, 중등부의 경우, 수영 500m, 사이클 20㎞, 달리기 4㎞를 초등부의 경우, 수영 250m, 사이클 10㎞, 달리기 20㎞를 달리게 된다.

시상은 종합 1,2,3위와 일반부, 중등부, 초등부 각각 1,2,3위를 시상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제주의 청청바다와 시원한 해안도로등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해 제주관광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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