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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이 중국 품질관광서비스 제도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받았다. 

6일 민속촌에 따르면 QSC 인증은 중국 국가여유국이 2013년부터 자국민 해외여행 질적 향상과 보호를 위해 도입한 인증 제도다. 

관광명소와 함께 호텔&리조트, 쇼핑스토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QSC인증이 주어진다. 

민속촌은 제주국제공항에서 급행버스만 타면 갈 수 있는 접근성과 함께 중국어 전용 홈페이지, 오디오가이드 시스템 운영, 중국어 관람 안내판 설치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QSC인증을 획득한 민속촌은 중국여행사협회 등 웹사이트에 등재돼 중국인들에게 홍보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QSC 인증을 획득한 관광지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이 있다. 

민속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관람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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