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남광 뒤이어…전문건설은 영성토건 3년째 선두

▲ 양성후 세기건설 대표
세기건설(주)(대표 양성후)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10년째 선두를 고수하면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에 따르면 2006년 도내 일반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세기건설(주)이 733억42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기건설은 10년째 선두자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세기건설에 이어 유성건설(주)(대표 강영철)이 472억41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뛰어 올랐으며, 남광건설산업(주)(대표 문태상)은 380억8100만원으로 3위로 한 단계 밀렸다. 

4위에는 지난해 13위에 머물렀던 서진종합건설(주)(대표 부영권)이 355억1600만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난해 골프장 공사를 수주하면서 공사실적이 급등했다.

(주)신광종합건설(대표 임문건)은 310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밀렸으며, 신진종합토건(주)(대표 양후탁)도 284억9000만원으로 한 단계 내려 앉은 6위를 기록했다.

성지건설개발(주)(대표 백찬효)이 284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으며, 장원종합건설(주)(대표 현상철)은 281억4900만원으로 8위, (합자)동남종합건설(대표 고명수)은  278억7500만원으로 9위, 그리고 10위에는 (주)덕영종합건설(대표 양경대)이 256억8300만원으로 랭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에 밝힌 전문건설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영성토건(주)(대표 김영순)이 ▲토공 161억5400만원 ▲철근콘크리트 137억5600만원 ▲포장 134억8300만원 ▲상하수도 99억4000만원 등 4개 업종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째 확고부동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웅진건설(대표 송승천)도 ▲석공 75억8100만원 ▲수중 77억3900만원으로 2개 업종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밖에 업종별로는 실내건축에서 ▲(주)공간디자인(대표 강성남) 58억6200만원 ▲미방조적 광영기업(주)(대표 위영균) 57억3600만원 ▲도장(주)미건(대표 박승희) 33억6000만원 ▲비계 세일엔지니어링(주)(대표 장명철) 36억9600만원 ▲금속창호 용마건설(주)(대표 진순희) 71억2400만원 ▲지붕건조 파라다이스(주)(대표 이희문) 19억3600만원 ▲보링 (주)진산(대표 김봉상) 62억4800만원 ▲조경 자연제주(대표 이석창) 85억5500만우너 ▲조경시설물 청원녹화조경공사(대표 이동한) 47억2800만원 ▲강구조물 (주)웅남(대표 박재빈) 33억9700만원으로 업종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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