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스페이스 예나르’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정요택 사진전-김남숙 도예전 <꿈 꾸는 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남숙 작가가 제작한 도예 작품과 정요택 작가의 사진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두 사람은 각자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다. 함께 전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남숙 작가는 제주대 미술학과를 조소 전공으로 졸업하고 같은 대학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도예를 배웠다. 2005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7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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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숙의 작품 <꿈꾸는 돌>, Ceramics, 34x28x17cm, 2018. 제공=스페이스 예나르.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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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숙의 작품 <꿈꾸는 돌>, Ceramics, 34x31x14cm, 2018. 제공=스페이스 예나르. ⓒ제주의소리

현재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부, 제주조각가협회, 형전회, 제주도예가회, 제주옹기문화연구회, 한국도예가회, 手-크래프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요택 작가는 제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졸업하고 한양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더 공부했다.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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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요택의 작품 <Dreaming stone>, 120x66cm, Pigment print on Paper, 2018. 제공=스페이스 예나르.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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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요택의 작품 <Dreaming stone>, 73x45cm, Pigment print on Paper, 2018. 제공=스페이스 예나르. ⓒ제주의소리

현재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미술협회, 제주디자인협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회원, 제주시각디자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디자인전문회사 디몽 대표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디자인학부에서 강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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