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역센터는 동일인 보증한도를 상향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보증기금은 동일인 보증 한도 개인 10억원, 법인 15억원에서 각각 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으로 각각 5억원씩 상향 개정했다.

김유헌 농림보증기금 제주센터장은 “한도부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농림수산업자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상담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신속한 보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보증기금은 지난달 기준 약 1800건에 대해 5170억원 보증을 지원했다. 업종별로 농업 2094억원, 어업 1382억원, 축산 948억원, 임업 등 기타 746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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