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부터 2일간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대에서 ‘제18회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열린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영대회와 고기잡기, 목공예 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노래자랑과 민속경기, 풍물패 길트기, 난타,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준비됐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주관 청소년들의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가면무도회도 준비됐다.

현승태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관광객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생태탐방과 반딧불이 체험 등 예래동의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