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조성교)는 KEB하나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도), 아라캐슬웨딩홀(대표 김성찬)과 함께 제주도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아라캐슬에서 MOU를 맺은 세 기관은 도내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공동홍보, 교육서비스 등을 지원·협력키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남자 평균 초혼 연령을 전국 최고 수준인 33.4세에 달한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주거비 마련 문제가 초혼 연령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은 “도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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