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맨 왼쪽).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고용호 의원(성산읍,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단 5명만에게만 수여됐다.

고용호 의원은 주민자치 실천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및 안전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고용호 의원은 지역의 마을회와 어촌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해녀작업 진입로와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의 안전구현과 지역발전 공로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고용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쓴 결과를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4년 전 제주도의회 의원배지를 처음 단 고용호 의원은 이번 6.14지방선거에서도 상대 후보를 넉넉히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11대 의회 전반기 농수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