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소속 50대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제주보건소 산하 모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A씨(50대.여)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해당 보건지소 팀장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 팀장은 A씨가 출근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119와 함께 A씨의 자택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범행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없는 점,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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