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체험할 ‘조이버(Joyber)’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이버는 마케팅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마케팅 실무기획과 실행과정에 참여한다. 

제주항공 국내·외 취항도시를 여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슈를 소재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생산해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생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는 21일까지 15명 모집이며, 2019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1일 발표다. 

원하는 사람은 ‘제주항공이 제2, 제3의 허브로 삼아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해야 한다. 

조이버에게는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가 지급되며, 영상물 제작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항공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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