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은 '물 폭탄'에 가까운 소나기로 큰 피해를 입었다.
12일부터 1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한라산 성판악 312.5mm, 성산 251.8mm, 남원읍 신례리 238.5mm, 선흘 191.5mm, 송당 185.0mm다.
제주 산지, 북부, 동부, 남부지역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원읍은 가옥 침수와 차량 고립 등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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