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현 국장과 내주 중 인사교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 지봉현 문화관광스포츠국장과 행자부에 파견중인 고용삼 전 문화스포츠국장간에 조만간 인사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자치도는 빠르면 다음 주에 지 국장과 고 전 국장간 교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전 국장은 현재 행자부 인력개발원에 재직중이며 지난 2004년 6월 행자부로 전출됐었다.

사실 올해 1월 인사때 지봉현 감사관이 문화스포츠국장 직무대리에 임명되면서 두 사람의 인사 교류는 예전 부터 예정돼 왔다.

당시 오창무 전 국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문화스포츠국장에는  행자부로 전출돼 현재 공무원교육연수원 총무과장을 맡고 있는 고용삼 전 관광문화국장(부이사관급)이 내정돼 있었다.

하지만 행자부와 협의하는 동안에 지 국장은 임시로 직무대리를 맡은 후 서로 교환하자는 합의(?)가 이뤄진 한 때문이다.

행자부 출신의 지 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주로 공무원 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3년 1월 30일 감사관 자리로 제주도와 첫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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