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전기 할인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제도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월 전기요금의 30%가 할인된다.

서귀포의 경우 경로당 146곳 중 113곳(77%)이 전기 할인제에 가입했다. 서귀포시는 나머지 33곳에 대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고유번호증, 시설신고필증을 한국전력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가 운영비 지원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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