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모든 제주도민, 교육가족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획기적인 성과가 이번 회담에서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남북정삼회담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제주4.3 70주년 제주에서 일어난 '평화의 봄'이 백두를 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꿈, 따스함이 완연한 평화의 광장에서 '인류애'로 만나는 꿈을 안고 담대하게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진전된 희망과 구체화된 실천 의지로 '하이파이브'하길 바란다"며 "제주교육 역시 담대한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