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일대가 정전됐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40분쯤 하모리 250여가구가 정전됐다. 

태풍 영향으로 전기가 끊긴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원인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전측은 현장에 출동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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