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2018년 제7기 농업성공대학 수료식.jpg
제주시와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18 제7기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이 잇따라 열린다. 

1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주시 9개 지역농협에서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이 진행된다. 

지난 4월16일 6개월 과정으로 시작된 7기 농업성공대학에는 600여명이 수강했다. 수료 기준인 출석률을 80% 이상 완료한 사람은 511명. 

함덕농협의 경우 올해 농업성공대학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으로 진행됐다. 

각 농협별 3명씩 우수 수료생 총 27명에게는 제주시장과 농협제주지역본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중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대처와 농업경쟁력 향상, 창의적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함께해 25차례 강연으로 진행됐다.  

2012년 시작된 농업성공대학은 7년 동안 36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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