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문, 강정마을 화합과 상생의 계기되길”
“대통령 방문, 강정마을 화합과 상생의 계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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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봉 제주 강정마을회장(사진)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강정마을을 찾아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벌어진 절차적 민주적 정당성 잘못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 마을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강희봉 강정마을회장, 대통령 면담 후 소감 밝혀...정부에 공동체 회복 등 5개 요구안 전달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12년째 공동체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회가 국가 원수의 사상 첫 공식적인 유감 표명에 기대감을 보였다.

강희봉 강정마을회장은 11일 오후 6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면담장 대화 분위기를 전하며 정부의 향후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우선 면담장 분위기에 대해 강 회장은 “12년간 마을이 어째 됐나. 지난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화기애애 한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회장은 “만족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의 마을 방문을 계기로 주민들이 모두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을회는 이날 강정마을 명예회복과 사면복권, 국가 차원의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확정, 마을차원의 크루즈항 관광자원 활성화, 해군기지 확장시 마을회와 사전협의를 정부에 요구했다.

강 회장은 “마을총회에서 관함식 유치에 동의하면서 대통령의 유감표명과 공동체회복 사업 원활한 추진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이에 대한 요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함께 동석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답변을 내놓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회장은 “공동체 회복에 대해서는 각 부처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답변을 줬다”며 “대통령의 의지가 따라 적극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신뢰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각 부처에서 공식적인 유감 표명을 다시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 반대 주민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마을회 차원에서 더욱 다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회장은 “그분들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 불법이 아닌 이상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먼저 다가가겠다. 우리 모두 화합하고 상생해야 할 강정 주민들”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강정마을을 방문해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과 박형권 강정마을 부회장, 박세범 노인회장, 양홍찬 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이 대통령과 직접 질문을 주고 받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민주당. 서귀포시) 오영훈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 등 제주지역 인사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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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ㅓㅓ 2018-10-13 06:36:53
강정마을회의 해군에 대한 완전한 항복 선언,,,, 이해 못할바는 아니나 허하다
222.***.***.103

통곡 2018-10-11 20:18:18
공동체 회복이 국가가 내려주는 어떤 것으로 될꺼라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
돈 몇 푼에 미래를 팔아넘긴 사람들
마을 분열 협잘질이나하는 이벤트 자기도취 문재인정부
이젠 실망스럽지도 않다
핵항공모함 핵무기 들어오는 마을이라 좋으신가영?
1.***.***.42

문대탄 2018-10-11 20:01:27
궁국적으로는 해군과의 화해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말은 대통령이 했어야 할 말인데, 내가 하는 것 같다.
해군을 평화의 적으로 삼는 자들과 화해한다면, 강정에 평화가 올 수 있을 것인가.
1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