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명 기부천사들의 축제 '아름다운마라톤' 날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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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0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모습.
4200명 참가 구좌체육공원 오전 9시30분 스타트...선선한 날씨 가을 정취 만끽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가 기부천사 달림이들로 가득 찬다.

기부와 나눔을 위한 축제 ‘2018 제11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3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3900여명 달림이와 자원봉사자 등 4200여명이 나눔의 홀씨를 퍼트린다.

대회장인 구좌읍 해안가 일대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4시30분 기준 구좌읍 일대 기온은 9.9도, 풍속 2.8m/s로 달리기에 좋은 날씨다.

또 레이스가 펼쳐지는 해안도로는 올레 21코스로, 김녕과 종달을 잇는 해안도로는 대체로 완만해 달리기에 최적화 돼 있다.

사전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출발은 9시30분이다.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먼저 출발하고 10분 간격으로 10km와 5km 코스 참가자들이 뒤를 잇는다.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종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오메오메'의 오메기떡 시식과 유럽환경인증 '이마스(EMAS)'를 취득한 (주)위드오의 제주더치다방 커피 시음도 현장에서 이뤄진다.

한국화가 유창훈 화백의 재능기부로 마련되는 ‘캐리커쳐’ 부스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추억에 남을만한 캐리커쳐를 선사한다. 유 화백이 지도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동아리 '그릴락'도 캐리커처 재능기부에 함께 한다.

아름다운 달림이 인증을 위한 포토존도 준비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재밋섬의 페이스 스티커 타투와 가면 만들기, 팔찌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보롬왓'의 씨앗 풍선도 선물 중 하나다.

'홍바이크'의 기차 자전거와 누워서 타는 자전거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스포츠테이핑센터가 제공하는 스포츠테이핑 등 재능기부자들의 다양한 부스가 달림이들을 기다린다.

기부와 나눔을 공감한 기부천사들이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오사카 왕복 2인 항공권, 병원 CT MRI 검진권, 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반려동물 용품 티켓, 화장품세트, 가족사진 촬영티켓, 피자티켓, 영화티켓, 잠수함 승선권, 면세점 이용권 등이 참가자들의 경품으로 준비됐다.

또 각종 관광지 등 무료티켓과 자전거, 전기압력솥, 나눔쌀 등 경품도 현장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 전달된다. 대회에 첫 참가하는 전주농협에서도 매실액기스 음료 10상자를 협찬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회장과 도내 주요지점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주시 출발은 제주종합운동장 수영장 앞에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0분 간격으로 7차례 운행된다. 서귀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이마트 앞에서 오전 7시 2대의 버스가 대회장으로 출발한다.

대회장에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진도 배치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10km, 하프코스 1위부터 7위(단체전은 5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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