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전국 탐라기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총 72개팀이 최종 참가한다.

제주시가 주최하는 이 축구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제주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전국대회를 개최를 통해 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대회는 4개 그룹별 경기로 개최한다.

그룹별 시상과 우승팀 토너먼트전을 통한 왕중왕을 가려 결정 우승기를 주게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팀이 4개교, 준우승 4개교, 3위팀은 8개교가 되며, 개인상 등 입상자가 예년보다 4배가 많은 풍성한 잔치로 치러진다.

특히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방학중에 개최함으로써 연간 전국 대회 3회이상 출전 금지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 대회로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원장별 응원계획 수립과 선수단 안전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성공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