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모집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

제주시가 저소득층 실업자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하여 자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제2차 고용촉진훈련 수강생 모집이 오는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고용보험적용사업장의 실직자를 제외한 만15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군전역자 및 전역예정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모·부자보호대상자, 농림어업인 등이다.

하지만 중도탈락자로서 3월이 경과되지 않은 자, 수강제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처분 종료 후 6월이 경과되지 않은 자, 3회 이상 훈련수강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직종은 자동차정비, 실내건축, 광고·편집디자인, 관광통역(중국어), 제과·제빵 등 5개 직종에 79명이며, 총 1억 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훈련기간은 모든 직종 4개월 과정이며, 훈련생 전원에게는 훈련비 전액 및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청 지역경제과 및 해당 훈련기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향후 신청자 자격조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8월말까지 개별 통보하고, 9월 1일부터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용촉진훈련 총 훈련인원은 1,328명으로 이 중 85% 수료, 33% 자격취득, 29%가 취업했으며, 현재 제1차 고용촉진훈련생 78명이 이달말까지 훈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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