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예측하고 관련사업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2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복지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이다. 

또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복지자원을 활용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앞서 3기 계획과 달리 기존의 복지·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여가·환경·주거복지 등으로 계획 수립 영역이 확대된다. 

앞서 도는 주민의 보장욕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역주민 욕구조사도 실시했다.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현장 전문가, 학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제4기의 목표와 추진전략, 세부사업 등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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