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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11월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청소년, 프랑스, 인도 영화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가 11월에도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을 이어간다.

11월에는 한짓골 청소년 영화제를 시작으로 제9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제주건축문화축제의 일환인 건축영화 상영회, 제주 인도영화 상영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내 귀에 영화’, ‘가족의 초상’ 같은 테마 별 작품도 선정했다.

11월 3일(오후 1시 30분)에는 올해 한짓골 청소년 영화제의 초청작 <주황불>과 <마흔>을 상영한다. 7일(오후 6시 45분)부터는 제9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시작한다. 개막작 <페니 핀처>를 시작으로 4일간 영화 8편을 상영한다. 제주건축문화축제 건축영화 상영회는 8일부터 3일간(오후 4시) 세 차례 진행한다.

11월 13일~17일(오후 3시)에는 그동안 영화문화예술센터를 찾은 관객들이 직접 추천한 음악영화를 마련했다. <파파로티>, <인사이드 르윈>, <비틀스: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 <쎄시봉>이 준비돼 있다.

11월 20일~24일까지는 3회째를 맞는 제주 인도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주한인도문화원의 후원으로 총 9편의 인도영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빈디 체험, 헤나 체험, 인도 차 시음회, 즉석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11월 27일부터 12월 1일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족 영화들을 선정했다. 상영작은 <투 이즈 어 패밀리>, <내 어머니의 인생>, <태풍이 지나가고>, <하나 그리고 둘>, <헬로우 고스트>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말 녹음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11월 17일에는 <씽>, 12월 1일에는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을 상영한다.

상영 장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64-73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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