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원과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회장,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2만5600여점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5점), 입선(50점) 등 59점과 특별상(5점) 등 총 64점이 선정됐다.
대상 ‘하늘 우러러보기’는 체코 프라하 카를교에서 바라본 석양 속 낙하산 묘기를 촬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국제·국내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와 라이카 카메라 V-LUX 익스플로러 키트가 주어졌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은상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동상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1곳 일반석 항공권 2매가 주어졌다. 특별부문 GO BEYOND상 수상자에게는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 2매와 KAL호텔 숙박권이 제공됐다.
수상작 전시는 제주공항에서 오는 16일까지다. 또 11월23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이어진다.
수상작은 대항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2019년 대한항공 제작 달력 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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